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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고물상과 전고련의 활동 방향에 대한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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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울산환경 작성일15-06-02 11:40 조회2,1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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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국내의 소비 침체로 인한 재활용품 가격의 심각한 하락으로 힘들고

동시에 물량 감소로 인한 수익의 감소로 인하여 이중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경제 위기와 신냉전에 의한 국제적 상황까지 더해져 유사이래의 경영난에 처해진

것이 사실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정부의 웃기지도 않은 재활용 정책은 우리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생존을 해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는 우리들 고물상들이 어떻게 이 위기를 견디어낼지와 차제에 우리들의

단체인 전고련은 어떻게 운영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해서 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어띠까지나 회원의 한사람으로서의 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시라는 부탁

말씀을 드립니다.

첫째,  고물상은 변해야 합니다.

    지금까지의 방법으로는 이 위기를 견디기 힘들 수도 있다고 봅니다.

   새로운 영역의 확보와 지역별 단체 결성을 통하여 뭉쳐진 힘으로 이 위기를 견디어야 한

   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조합같은 단체 결성이 한가지 예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전고련 이전에 지역 협의회 이전에 가장 우선적으로 개별 고물상이 살아 남는 방법을

   모색하고 고심하여 살아 남을 때 지역 협의회도 전고련도 그 유지가 가능합니다.

둘째, 전고련은 변해야 합니다. 혁신해야 합니다.

   지난 일년 잘한 일도 없지 않지만 솔직히 뚜렷하게 무얼 했노라 내세울 것도 없는 것이

   사실이라고 봅니다.

   카페라는 좁은 울타리 속에서 니가 맞니 내가 맞니 하면서 댓글 놀음만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 스스로 그런 빌미들을 만든 것 같아 몊 달전 카페에서 나와

   많은 생각들을 했더랬습니다.

   과거에 무슨 단체에 있었던지  하는 것은 전고련 출범과 함께 버렸어야하는 우리들의

   숙제 였지만 그러지 못햇다고 봅니다.

   조직은 말만으로 유지되지 않습니다.

   조직의 필수 요소는 자금과 비전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전체 회원은 조직 운영을 위한 회비 납부의 의무에 충실해야 합니다.

   임원들은 조직의 비전을 제시해야 합니다.

   큰 비전 앞에 개인의 적은 욕심은 버려야  됩니다.

   무조건적인 정부와의 투쟁은 상처만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정부의 정책에 무비판적으로 따르는 것도 자칫 관변단체로 전락하여

    회원들의 외면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양자의 적절한 조화를 통하여 우리가 가고자하는 길을 가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

   다.

셋째,  카페는 조속히 폐쇄되어야 합니다.

      전고련은 동호회가 아닙니다.

       전고련은 물건 사고파는 곳이 아닙니다.

       전고련은 의견 다툼의 장소가 아닙니다.

       전고련은 살기 위한 생존을 위한 단체 입니다.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의견은 토의되고 토론을 통하여 가야 할 길을 엽니다.

      회원은 합리적으로 토의된 내용에 따라 행동해야 하는 행동단체 입니다.

      그리해야 개개의 고물상이 살고 개개의 고물상 이익을 대변하는 전고련이

     된다고 확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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