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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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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원깜 작성일15-07-07 09:31 조회1,8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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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서울시가 지난달부터 대중교통 요금을 인상하면서 청소년이 현금을 내고 승차할 경우 성인 요금을 부과하는 데 대해 시민들이 반발해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카드 승차시 720원인데, 현금 승차 때는 1천300원을 내야 합니다. 아무리 봐도 심하단 생각 안드세요?

 

2. 조선인 강제 노역을 우회적으로 반영한 일본의 산업혁명시설 세계유산 등재 결정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일본 측에서 강제 노역을 부인하는 언급이 나와 논란이 예상됩니다.

화장실 갈 때랑 나올 때 입장이 다른 거지... 이런 아수라 백작 같은 놈들~

 

3. 내년부터 빈 병의 보증금이 맥주 120원, 소주 100원으로 인상됩니다.

환경부와 제조업체, 유통업계는 내년 1월21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에 맞춰 빈 병 보증금을 이같이 인상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내가 그동안 마신 빈 술병만 모았어도 고급 자동차 하나는 뽑았을 텐데... 아깝다.

 

4. 세월호 참사 이후 검찰의 대대적인 수사로 선박 안전 부실 관리 실태가 드러나 징역형 등 유죄를 선고 받은 운항 관리자들이, 선박안전기술공단에서 같은 일을 하도록 무더기 특별 채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의 신분도 민간인에서 준 공무원으로 격상됐다고 합니다.

아무리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고는 하지만 이러면 정말 욕 나오지 싶다... 에라이~

 

5. 전국 16개 지방의회가 '인천공항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에 뜻을 모았습니다.

정부가 공항지역 주민에게 통행료를 지원하고, 요금 편차를 개선할 것을 요구한 것입니다.

같은 민자라도 인천공항 고속도로가 3배나 비싸다고 하니 대체 어디에 코가 껴서 이러는 건지... 에휴~

 

6. 대낮에 본드에 취한 40대 남성이 초등학교 교실에 들어가 여교사를 성추행하며 난동을 부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날 공개수업이 있어 교문을 개방했고, 학교 보안관은 이 씨를 공개수업에 참관하러 온 학부모로 오인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본드에 취하더니 지가 무슨 '제임스 본드' 쯤 되는 줄 알았나 보네... 암튼 크게 다친 사람이 없다니 다행입니다요.

 

7. 우유 업체의 분유 재고량이 위험 수위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올 3월 분유 재고량은 2만 2,309 톤으로 낙농진흥회가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70년 이후 45년 만의 최고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원유 가격을 생산 원가에 연동해 자동으로 결정하는 '원유 가격 연동제' 때문에 공급량이 넘쳐도 값을 내리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이러다 낙농가와 업체가 둘 다 망하지 싶다. 우유 먹기 캠페인이라도 벌여야 할라나?

 

8. 한국 기업이 세계 상품 서비스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한 품목은 8개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은 한국보다 1개 품목이 많은 9개였고, 중국은 6개 품목에서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품목을 보아하니 조선, 스마트폰, 리튬이온 전지 등 언제든 선두 자리를 빼앗길 수 있는 품목이 많네요. 대한민국 바짝 긴장해야 합니다~

 

9. 서울과 도쿄 노선의 여객기 이용 요금이 상승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요금 상승은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줄어든데 따른 운항 회수 축소로 좌석 공급은 줄어든 반면, 한국인들의 일본 방문은 엔저를 바탕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왠지 엄청 손해 보는 느낌이 확 드네... 나만 그런 건 아니지?

 

10. 정부가 최근 여름철 서민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어주겠다며 한시적인 전기 요금 인하 정책을 내놨으나 서민층보다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상위층에 더 큰 혜택이 돌아간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꼼수라는 지적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결국 서민들 몇 푼 깎아주는 생색만 내는 건 아닌지... 갑자기 확 덥네~

 

11. 요즘 부동산 시장을 달구는 화두 중 하나는 ‘돌아온 20 · 30 세대’라고 합니다.

인구 증가의 정체에 따른 주택 수요가 감소, 꺼져 버린 집값 상승 기대감에 전세로만 눌러앉던 청년 세대가 구매 수요로 돌아섰다는 것입니다.

이건 뻥이 좀 심한 거 아냐? 결혼커녕 취업도 못해 연애조차 않는 청년들이 숱하다는 데 말야... 어느 집 총각이 집을 산데 그래?

 

12. 동원 훈련 불참으로 형사처분된 이들이 매년 전국적으로 평균 12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판결문을 보면 대부분 '정당한 사유 없이 무단으로 동원 훈련에 불참했다'고 하는데, 병무청이 정한 정당한 사유의 범위는 천재지변, 직계 존ㆍ비속의 사망, 출국, 교도소 수감 등으로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피할 수 없는 숙명. 군대와 예비군... 현역 기피가 아니라면 예비군으로 전과자 되는 일은 없게 좀 하면 좋으련만...

 

13. KBS가 지난달 24일 한국전쟁 당시 ‘이승만 정부의 망명설’을 보도한 후 안팎의 비난에 시달리다 결국 반론을 보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KBS 보도국 간부들이 이승만기념사업회 측을 직접 만나 해명했고, 친일 논란이 인 이인호 KBS 이사장은 관련 보도 경위를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하겠다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납짝 엎드리셨군요. '수신료의 가치 실현' 멋지게 하셨네...

 

14. 불법 포획돼 공연 무대에 올려지며 동물 학대 논란이 일었던 국제보호종 남방큰돌고래 복순이와 태산이가 제주시 함덕 앞바다에서 방류돼 고향 바다로 돌아갔습니다.

지난 2009년 5월과 6월 서귀포시와 제주시 연안에서 불법 포획돼 만 6년이 넘도록 억류됐다가 자유를 찾은 것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돌고래쇼 보며 박수 치던 손이 많이 부끄럽네. 미안했어~ 행복해야 해~

 

15. 수면 부족이 자기 조절 능력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수면 부족으로 결정 능력이 손상되면 중독이나 도박, 과소비 등에 빠질 가능성이 커진다고 합니다.

미인은 잠꾸러기라는데... 쇼핑 중독에 빠진 미인은 뭐지? 암튼 잠이 보약은 맞는가 봅니다.

 

16.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을 결정하기 위한 협상이 본격적으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근로자위원들이 최저임금 수정안으로 지난해보다 50.5% 오른 8천400원을 제시한 반면, 사용자위원들이 0.5% 올린 5천610원을 제시하고 있어 협상은 난항을 겪을 전망입니다.

고작 30원 올려주겠다는 사용자위원님들~ 무슨 적선하듯이 그러지 좀 마시라고요~

 

17. 국립국어원 말다듬기위원회가 온라인 공간에서 누리꾼이 지켜야 할 예의범절을 뜻하는 '네티켓'의 순화어로 '누리꾼 예절'을 선정했습니다.

여태 내가 보아 온 순화어 중의 최고는 '서클'을 '동아리'로 바꾼 거 같아. 가끔 순화어라는 게 너무 억지스럽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18. 메르스 사태로 매출이 줄어든 일부 병원이 직원들로부터 ‘임금 반납 동의서’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임금의 20%를 반납하라고 요구한 병원도 있다고 합니다. 병원 측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행동'이라고 주장했으나, '싫으면 사표 쓰라'는 압박이 있었다는 증언도 나오고 있습니다.

메르스 때문에 병원의 매출이 70%나 줄었다는 보도가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고통 분담을 거기다 하는 건 아니지 싶다.

 

19.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은 대형마트의 영업 시간을 제한하는 정책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20대 이상 국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7.9%는 대형마트의 영업 시간 제한에 동의(매우 동의+동의)한다고 답했습니다.

말뿐인 동반 성장, 상생말고 국민들은 불편해도 진심 원하다잖아요~ 무슨 말인지 알지?

 

20. 국회법 재의는 무산 돼 19대 국회 종료시 자동 폐기될 전망입니다.

정부가 보수 성향의 온라인 매체에만 광고를 몰아 주고 있답니다.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여름철 가족 여행지는 '일본'이라고 합니다.

낙동강 녹조를 줄이기 위한 펄스형 방류가 4개 보에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조선일보가 영화 연평해전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답니다.

 

미소 만들기는 사람들에 대한

사랑의 출발점이라고 합니다.

오늘 집을 나서기 전 거울 한번 보시면서

먼저 웃어 주세요.

그래야 나부터 사랑하지 않겠습니까?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상대를 사랑하는 미소를 듬뿍 지을 수 있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웃으며 출발합니다.

스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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