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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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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원깜 작성일15-07-06 09:01 조회1,9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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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국민권익위원회가 내달쯤 일명 김영란법의 시행령을 입법예고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농축산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5만 원 이상의 '축하난'이나 10만 원 초과의 과일, 한우 세트 등의  '선물'도 안되기 때문에 관련 업계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매번 명절 때 국회의원 회관에 쌓여 있는 선물 세트를 보는 것도 그렇고, 농축산 업계의 걱정도 그렇고... 이것 참 애매하다~

 

2. 강원도 횡성의 한 저수지에서 남미산 육식어종인 '피라니아'가 발견된 가운데 당국이 해당 어종 제거에 착수했습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피라니아와 레드파쿠가 발견된 마옥저수지의 일반인 출입을 금지하고, 그물망을 설치해 포획 · 제거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저게 그냥 생겼을 리는 만무하고, 누군가 재미로 풀어놨겠지? 참 가지가지한다.

 

3. 민원인이 민사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막무가내로 경찰서를 찾아와 고소 · 고발하지 않도록, 사건을 접수하기 전 수사관과 변호사가 수사 민원을 상담해 주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경찰청은 이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수사민원 상담 센터'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라고... 좋아, 아주 좋아.

 

4. 정부의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규제가 지난 2월부터 시행된 가운데 감시 대상에서 벗어난 하위 그룹의 일감 몰아주기가 더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100대 그룹 중 공정위의 출자 총액 제한 규제를 받는 49개 그룹은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 계열사 비중이 13.4%인데 반해, 하위 51개 그룹은 14.8%로 1.4%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좋은 게 좋은 거라지만, 이건 아닌 거 같다. 좀 적당히 하시지 그러냐~

 

5.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2일 실시되고 응시 원서 접수는 8월 27일 시작됩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세부 계획'을 오늘 공고합니다.

고3 학부모님들, 고생 많으셨죠? 조금만 더 참으세요. 그리고 얘들아, 힘내~

 

6. 서울시가 생활 쓰레기 직매립 선언을 한 지 7개월이 지났지만 쓰레기봉투에 재활용쓰레기가 75% 이상 섞인 채 버려지는 등 음식물과 불연성 쓰레기를 섞어 버리는 행태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이달부터 사업장에 대한 '봉투실명제'를 시행하는 등 감시를 강화키로 했습니다.

쓰레기 제대로 버리셔야 쓰레기 취급 안 받습니다. 깨끗한 시민 의식 기대할게요~

 

7. 피곤한 하루를 마친 현대인들은 불을 끄지 않은 채 자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불을 켜놓고 잠들면 새벽에 한번씩 깨고, 아침에 일어나도 잔 것 같지가 않아 피곤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이렇게 불을 켜놓고 자는 횟수가 늘어나면 비만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인공 빛을 많이 쬘수록 체지방이 늘고, 지방을 태우는 '갈색지방'이 줄어든 탓이라네요. 늘어나는 뱃살만큼 전기요금도 늘어나니 오늘은 꼭 불 끄고 주무시길~

 

8.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기 운영체제(OS) '윈도 10'이 출시 전부터 잡음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윈도10에 적용하는 새 브라우저 '엣지'에서 플러그인 프로그램인 액티브-X가 구동되지 않아, 전자정부 관련 사이트를 비롯한 공공 기관과 금융 기관 등 국내 대다수 사이트가 먹통 위기에 처했기 때문입니다.

한국 고객들에게는 이렇다 할 설명도 없다고 하니, 아무래도 세계가 대한민국을 호갱님 취급하는 게 맞지 싶다. 열 받네...

 

9. 스위스의 한 유명 관광지가 아시아인들을 겨냥한 ‘화장실 예절’ 안내문을 게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볼일을 본 후, 휴지를 쓰레기통에 버리지 말고 변기물과 함께 내려보내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가 다소 황당한데, 변기 위에 올라가 쪼그려 앉지 말라는 내용입니다.

뭐~ 한동안 쪼그려 앉았던 시절이 있기는 했지... 근데 휴지를 쓰레기통에 넣는 건 정말 이해가 안 되기는 해~

 

10. 서울중앙지법은 한국교회연합 등이 서울시장을 상대로 낸 봉은사역명 사용 중지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습니다.

재판부는 '서울시장은 행정청에 해당하므로 민사소송법상의 당사자 능력 및 소송 능력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결했습니다.

절차도 잘 모르셨나 보다. 그냥 기도나 하시지 그러셨어요~

 

11. 메르스와 관련한 정부의 늑장 대응이 또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메르스 환자가 숨진 지 한 달이 다 돼서야 메르스 환자일지도 모를 자가격리자에게 폐기물 봉투를 배포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이 더위에 마스크 좀 시원하게 벗게 해주면 안되겠니? 답답해 죽겠어 아주~

 

12. 옛 STX 그룹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는 전 해군참모총장 정옥근 씨가 통영함 납품 비리에도 관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통영함의 선체 고정 음파탐지기의 구매시험평가결과 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당히가 안됐던 모양이네... 적당히 좀 해먹지 그러셨어요~ 이래서 자주국방이 멀기만 한 모양입니다. 그려~

 

13. 국내 대표 작가 신경숙 씨의 단행본 ‘감자 먹는 사람들’이 표절 논란 이후 오히려 판매량이 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감자 먹는 사람들’에 수록된 단편 ‘전설’의 표절 의혹이 제기된 지난달 16일부터 보름간 이 책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직전 보름보다 2배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판사가 출고 중단을 밝히면서 책에 대한 관심과 희소성이 커진 결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참 인심 좋아. 아주 후덕해... 나 같음 책꽂이에 꽂아 놓기도 싫을 텐데 말야~

 

14. 동네 놀이터가 언제부턴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높아진 안전 기준과 비용 부담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은 보장해 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아동행복지수가 최하위 수준인 건 아시죠? 그나마 어린이들이 뛰어놀 최소한의 공간이라도 좀 지켜주면 안되겠니?

 

15. 중국 연수공무원 버스 사고의 원인이 과속으로 드러났습니다.

제한속도의 2배를 넘는 속도로 달렸던 것입니다.

우리 국민 10명의 시신은 오늘 오전 한국으로 운구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명복을 빕니다. 제발 운전대 잡으신 분들 국적을 떠나 안전 운전 좀 하면 안되겠니?

 

16. 당청 갈등과 여권 내분 사태의 도화선이 된 국회법 개정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새누리당 친박계는 오늘을 원내대표 사퇴시한으로 못박고 있어 유승민 거취 정국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유승민 대표가 표결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했다지? 그게 바로 배신의 정치라고 이 사람아~

 

17. 이동전화 통신사들이 비슷한 요금제들을 통폐합하기로 했는데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요금 인상 꼼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입자들의 선택권을 늘린다거나 요금을 인하하는 방향으로 한 적은 거의 없고, 간소화한다는 것도 사실은 약간씩의 요금 인상을 하거나 장기적으로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지적입니다.

요금제를 간소화해서 더 받겠다는 소리네~ 빛 좋은 개살구라 그거지 뭐~

 

18. 인천 강화경찰서는 사촌형 논에 농업용수를 대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농협에 찾아가 난동을 부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A(42)씨를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합니다.

대통령님 강화에 오셔서 한 군데만 집중해서 물 쏘고 가셔서 섭섭했던 모양이네... 왠만하면 좀 봐주시지 그러냐~

 

19. 법원은 횡단보도 옆 3미터 떨어진 곳에서 길을 건너다 사고가 났더라도 무단횡단으로 보기 어렵다며 보행자는 사고 책임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운전자가 주의를 기울였다면 사고를 막을 수도 있었다며, 운전자의 책임을 무겁게 판단했습니다.

분명히 사람이 우선인데, 나도 그렇지만 운전대만 잡으면 사람이 변한다니까... 반성해야지...

 

20. 공주와 부여, 익산 일대 백제 시대 유적 8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총액 50억 원에 달하는 감독 사상 최고 몸값을 FC 서울 최용수 감독이 뿌리쳤습니다.

국내 체류 외국인은 전체 인구의 3.5%이며, 불법체류자 수는 절반으로 감소했습니다.

세월호 희생자의 명예를 훼손한 20대 '일베' 회원에게 벌금 400만 원이 확정됐습니다.

미국 CIA가 한국전쟁 발발 당시 남침 가능성을 예측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다시 찾아온 월요일입니다.

아이들은 기말고사를 끝내고 곧 방학이 시작되나 봅니다.

잘 준비한 사람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 가는 것처럼, 월요일의 시작이 좋아야 오는 주말이 즐겁지 않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멋지게 출발하자고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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