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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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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원깜 작성일15-07-03 08:35 조회1,935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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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보건당국이 밝힌 메르스 예방법을 풍자하면서 낙타 · 염소 등과 접촉을 피하라고 전했던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행정지도를 받았다고 합니다.

민상토론과 달리 염소 농가에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힌 건 사실이지만, 방통위 분들 예민해도 너무 예민해~ 촉이 좋은 건가?

 

2. 부모가 유전적으로 유사한 점이 많으냐 아니면 적으냐가 자녀의 키, 인지 기능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유전적 차이가 큰, 즉 유전적 다양성을 지닌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키가 크고 인지 기능이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를 영국의 연구진이 밝혀냈다고 합니다.

요즘 혼전 건강검진이 필수라는데, 이젠 유전자 검사까지 해야 할 판이네... 근데 살면서 닮아가는 건 다른 얘기겠지?

 

3. 롯데제과의 가나초코바에서 기준치의 6배에 달하는 세균이 검출돼 전량 회수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롯데제과는 해당 제품이 유통 과정에서 습도나 온도 등의 문제로 세균수가 기준치를 초과하게 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해명했습니다.

요즘 롯데가 뭔일이 있나? 월드에 시네마에 카드에다가 제과까지... 앞에 롯데 안 붙이니까 좋아? 남들이 다 알거든~

 

4. 땅콩회항으로 문제가 되었던 대한항공이 이번에는 승무원에게 기내 면세품 판매를 강요한 혐의로 고발을 당했습니다.

실적이 저조할 경우 인사상 불이익을 주면서 판매를 강요했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대한항공 이름 바꾸라는 주장이 과하다는 생각은 아니라고 봐~ 안그래?

 

5.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이 물가를 잘 모른다는 점을 이용해 바가지 요금을 씌운 택시 기사들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심지어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 40만 원을 받은 기사도 있었다고 합니다.

메르스 때문에 관광객이 줄어 모두가 시름이라는데, 아주 호사를 누리셨구먼... 에라이~

 

6. 대포통장의 신고 포상금이 최고 100만 원으로 오르고, 금융사 자체의 대포통장 신고 포상제인 일명 '대파라치'가 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몇 푼 벌자고 명의 빌려주시는 분들이 문제라고 봐~ 아무리 그래도 자기 이름 팔아먹진 말자고요...

 

7. 금연으로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 과학적인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금연에 성공한 사람은 흡연 중인 사람보다 연간 나흘을 완전하게 건강한 상태로 사는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고작 연간 나흘? 물론 10년이면 한 달이 좀 넘기는 한데... 좀 약하다. 조금만 더 쓰지 그러냐...

 

8. 우리나라 여성이 일과 중 가정 관리에 들이는 시간은 남성보다 2시간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녀 간 가정 관리 시간 차이는 타 국가와 비교하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나는데, 이는 여전한 성역에 대한 가치관 탓으로 보입니다.

요즘 요리하는 남자가 대세라잖아~ 요리도 하고 걸레질도 좀 해라. 힘 뒀다 어따 쓰려고~

 

9. 서울 금천경찰서는 지난 4월 한 멜로영화를 촬영하는 동안, 사전에 약속되지 않은 상태에서 여배우의 상의 단추를 뜯은 배우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애드리브도 잘 쳐야지, 아무 때나 들이대면 왕따 당하기 십상인 것을 몰랐던 모양이네...

 

10. 근무 중 사우나를 드나들고 개인 정보를 무단으로 조회한 경찰 공무원을 해임한 것은 적법하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고법은 비위사실이 적발돼 해임된 A경위가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심을 깨고 '해임처분은 적법하다'고 판결했습니다.

근무 중 사우나 한번 안 가본 사람이야 없겠지만서도, 개인 정보 무단 조회는 범죄잖아, 이 사람아~ 경찰이 그럼 쓰나~

 

11. 이완구 전 국무총리 측은 '진정한 명예 회복은 출마를 통해 자신의 역할을 찾을 때 가능한 일'이라며 내년 총선 출마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갖다 꽂으면 찍어 주는 충남 부여라서 그런겨?  이제 그만 핫바지 벗을 때도 됐는데 말이지~

 

12. 한국노총이 십팔년 만에 총파업을 결의했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 개편 정책을 개악으로 규정하고 반기를 든겁니다.

조합원 89.8%가 총파업 찬성하고 민주노총과 공동 투쟁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뜨거운 7월이 될 모양입니다. 그런데 나라 경제 타령할 사람도 아마 많을 거야~

 

13. 한국장학재단은 올해 2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를 지난 학기 2.9%에서 2.7%로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2학기 등록금 대출 신청은 오는 6일부터 9월 23일까지 입니다.

조금이라도 내린다니 다행이긴 한데~ '반값 등록금 꼭 실현하겠습니다'는 이제 기억도 안 나는 거야?

 

14. 정부의 7~9월 한시적인 전기요금 할인에 대한 비판 여론이 만만치 않습니다.

이번 전기 할인 판매가 '원자력발전소 확대를 위한 명분 쌓기' 또는 '민간발전사의 수익 보장'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깎아 준다면 막 좋아서 환호하고 그럴 줄 알았나 보지? 속 보인다잖아~~

 

15. 고객의 개인 정보를 불법 수집 · 판매해 231억 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홈플러스에 대해 회원 고객들이 3억 원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31억 원이나 부당이득을 챙겼는데, 고작 3억이라뇨? 이러면 남는 게 너무 많잖아... 한번 더 한다 그럴라~

 

16. 한국전쟁 초기 학살당한 국민보도연맹 사건을 소재로 한 다큐영화 ‘레드 툼’(감독- 구자환)이 오는 7월9일 전국 14개 극장에서 동시 개봉합니다.

200만을 돌파한 '연평해전' 틈바구니에서 버텨낼 수 있을라나? '천안함, 다이빙 벨'처럼 찬밥 신세는 아닐런지...

 

17. KBS가 한국전쟁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일본 망명을 추진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보수 세력들이 들고 일어났습니다.

이승만-선조를 비교한 인터넷 기사는 삭제됐고, 조선일보는 그럴 리 없고, 감사한 줄 알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럴 리 없다고는 쳐도, 감사한 줄은 모르겠다. 어쩜 그렇게 우린 잘 잊어버리고 사는 건지... 에휴~

 

18. 올 상반기 신조어 중 하나로 ‘뇌섹남’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뇌가 섹시한 남성 즉 남성의 지성미를 나타내는 말이라고 하는데, 방송가에서도 이를 강조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뇌가 섹시한 게 어떤 건진 잘 모르겠고~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사람이 난 좋더라... 굳이 나라고 말하진 않겠어~

 

19. 미군의 주한미군 불법 탄저균 반입 논란과 관련, 정부가 ‘한미 합동 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진행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군의 자체 조사가 7월 중순에 나오면 받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피의자가 수사하고 피해자는 눈 멀뚱거리고 있는 꼴이네... 이거야 원~

 

20.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세 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김무성 물러가라'고 외친 10대의 뺨을 때린 새누리당 부대변인이 입건됐습니다.

지난 6년간 25억 원 상당의 도시가스를 훔친 사우나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실업급여 부정수급이 크게 늘어 131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세금이 새고 있습니다.

술에 취해 KTX 열차 선로에 누운 김 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됐습니다.

 

오늘 금요일인 건 아시죠?

이번 한 주도 열심히 일하신 당신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정말 즐겁고 평안한 주말 보내시고요,

월요일에 멋진 모습으로 다시 인사올리겠습니다.

한 주간 진짜로 감사했습니다~♡

 

댓글목록

창원깜님의 댓글

창원깜 작성일

구독하시는 회원님들이 넘없어
글올리는데 맥빠집니다
그리고 18 이라는단어 금지어에 제외시켜주세요
18 단어때문에 스팸처리 됩니다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수고많으세요. 18단어 금지어 제외는 제가 확인해보고 처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