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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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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원깜 작성일15-06-23 08:29 조회1,8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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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화) 신문~♡

 

1. 허준의 동의보감이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됐습니다.

동의보감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의학 서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09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바 있습니다.

에잉~ 여태 국보가 아니었어? 하긴 보물이나 국보나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한 거지...

 

2. ‘무한도전’에 메르스 유탄 맞은 염소 농가 농장주들이 MBC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낙타, 염소, 박쥐와 같은 동물 접촉을 피하시고요'라는 멘트와 자막 때문에 염소 판매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웃자고 한 얘기인지 몰라도 누군가에겐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걸... 개그맨만 모르나?

 

3.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유족들이 오는 7월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법적 배상을 요구하는 집단소송을 미국 연방법원에 내기로 했습니다.

오죽하면 미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할까... 국제적 망신은 일본이 자초하는진 몰라도 우리 입장에서도 심히 부끄럽구만 그래...

 

4. 해군이 최신 수상구조함인 통영함에 1960년대 수준의 '고물' 음파탐지기를 장착해 달라고 방위사업청에 먼저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생계형 비리' 운운하시더니 60년대 수준으로 받아 먹으시려 했구만... 에휴~

 

5. 성완종 리스트에 있는 친박실세 6인은 '불법 대선자금' 의혹과 관련해 서면 조사를 했는데, 새정치연합 김한길 전 대표는 소환 조사를 받습니다.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야당 탄압'이라고 발끈했습니다.

뭐 듣자 하니 이인제 의원도 소환한다고는 하지만, 왜 이렇게 편파적으로 보이냐 그래...

 

6. 어제 대정부 질문에 출석한 황교안 총리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의원들의 추궁에 '환자 한두 명 생겼다고 장관이 나서야 하나?', '대통령께서 국정 모든 일에 다 개입할 순 없다', '독감 걸렸다고 해서 정보 공개하진 않지 않느냐?'라고 대답했습니다.

이른바 대통령에 대한 심기 경호에 들어가신 모양입니다. 너무 그러지 마쇼~ 무섭소~

 

7. 방송인 유재석 씨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생활하는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 4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국민 배우, 국민 여동생 등으로 불리는 이유가 다 있다니까~ 염소 발언만 안 했어도 박수 소리 더 컸을 텐데...

 

8. 정의화 국회의장은 현직 국회의원의 청와대 정무특보 겸직 가능 여부와 관련, '법률적으로는 허용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국회의원이 국무위원이 아닌 대통령의 특보로 행정부에 참여하는 삼권분립의 기본 정신에 부합하지 않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자가당착이로세... 이 무슨 개 풀 뜯어먹는 소리인지~ 참나~

 

9. 법원이 보수 단체의 문성근 씨에 대한 종북 비방에 대해 '100~500만 원을 지급하라'며 개인의 명예를 실추했다고 판결했습니다.

가만 보면 일부 보수 단체들이 쏠쏠한 용돈을 주시곤 한다니까... 말 한마디에 천 냥 빚 갚는다는데 돈까지 써 가면서 말야. 고맙지 뭐~

 

10. 북한이 광주 U대회 불참을 통보했습니다.

북한은 남한 당국이 군사적 대결을 추구하고 있고, 북한 인권 사무소가 서울에 개소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또 미녀 응원단을 구경하기 틀렸구만... 대승적으로 통 크게 좀 하면 안되나? 쩝~

 

11. 메르스 확산을 막지 못한 정부를 상대로 법적 책임을 묻는 첫 소송이 제기됐습니다. 법원이 정부의 책임을 인정할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인정 안 한다에 500원~ 정부의 책임을 인정하면 대통령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싶다. ㅋ~

 

12. 안중근 의사 거사의 자취를 찾아 중국 헤이룽장 성도인 하얼빈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안 의사가 즐겨 먹었을 거라는 특별한 식단이 개발됐습니다.

돼지고기 튀김인 궈바오러우, 쏘가리를 매콤하게 조린 톈룽츠푸, 연어와 버섯으로 만든 마상펑허우 등이라고 합니다.

언제부터 우리 안중근 의사가 중국 사람이었어? 이거야 원...

 

13. 부정적인 표현으로만 사용이 제한됐던 '너무'를 긍정적 표현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표준국어대사전에 '도긴개긴' 등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동안 '너무 좋아', '너무 맛있다'는 틀린 표현이었다네~ 내가 너무 몰랐구만... ㅎ

 

14.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으면 불안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불안장애는 심계항진, 호흡곤란, 근육 경직, 두통 등을 유발합니다.

그러니까 우리 아이들 책상에만 앉혀 놓지 좀 마세요. 적당한 운동이 머리도 맑게 하는 거에요~

 

15. 고속도로에서 뒤따르던 차량의 전조등이 너무 밝다는 이유로 새총으로 쇠구슬을 발사해 유리창을 부순 40대 대학 강사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학식이 높다고 인간 됨됨이가 훌륭한 건 아니라는 걸 너 때문에 새삼 깨달았다. 고마워~

 

16. 낙동강 어민들이 4대강 사업으로 인해 어류가 집단 폐사하는 등 피해를 입고 있다며 어선 수십 척을 동원해 선상 시위에 나섰습니다.

물이 고이면 썩고, 썩으면 생물이 살 수가 없지요? 그래서 4대강은 死대강 맞습니다.

 

17. 퇴직 교장 · 교원들의 모임인 ‘한국교육삼락회(삼락회)’가 교육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사회 분열을 초래하는 편향적 · 선동적인 강연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퇴직 후에도 존경받는 샘으로 남고 싶지 않으세요? 그럼 그러지 좀 마시라고~

 

18. 결혼 자금 마련에 시달리던 중 직장 상사인 친구가 외국산 차를 사려는 고민을 하는 데에 격분해 친구의 얼굴을 벽돌로 내려친 2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친구라는 게 저렇게 생각이 없어서야... 맞아도 싸지 싶지만, 그래도 벽돌은 아니야~

 

19. 2015 FIFA 여자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랭킹 3위 프랑스의 벽을 넘지 못하고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윤덕여 감독은 프랑스전에 '에이스' 지소연을 투입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부상당한 선수의 미래를 걱정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잘 선택하셨네요. 우리 '지메시'를 한번 쓰고 버릴 수야 없지요.

 

20. 롯데카드가 사전 공지도 없이 카드 혜택을 줄였다가 항의를 받고 나서야 슬그머니 해당 서비스를 원래대로 돌려놓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말 그대로 '슬그머니' 하려다 '앗! 뜨거.' 했구만... 롯데 니네 왜 자꾸 그러냐?

 

21. 경문, 미림, 세화, 장훈고가 교육청 자사고 평가에서 기준 미달 점수를 받았습니다.

벅스뮤직이 복면가왕 가수를 미리 알려 사과했습니다.

개그콘서트의 정치 풍자 코너 ‘민상토론’이 아무 설명 없이 결방돼 논란입니다.

일본 연구진이 메르스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화학 물질을 찾아냈다고 합니다.

아이티의 대통령 선거 후보가 무려 56명이라고 합니다.

메르스로 인해 한국 여행을 취소한 외국인이 1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교훈은,

바보도 어느 순간에는 옳다는 걸 아는 것이라고

영국의 윈스턴 처칠은 말했습니다.

그런데 모두가 아는 걸 모르쇠로 고개 흔드는 모습을 이번 메르스 사태로 볼 수 있었지요.

우리 국민들보다 지금의 정부가 더 큰 교훈을 얻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멋진 하루 되시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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