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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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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원깜 작성일15-06-16 14:17 조회1,9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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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화) 신문~♡

 

1. 서울의 신혼부부 3가구 중 2가구는 전세 주택에 거주하며, 그 중 절반가량의 전세 가격은 1억 원에서 2억 원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하 단칸방에서 시작했다는 얘기는 이제 전설이 된 게지... 전설따라 삼천 리 말이야.

2. 메르스 사태로 보험 적폐인 '나이롱 환자'가 줄었다고 합니다.

'아픈 척'하는 가짜 입원 환자들이 메르스 감염에 대한 불안감으로 꼬리를 내렸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메르스 덕택에 나이롱 환자가 줄어서 좋다는 얘기야, 뭐야? 웬만큼 아파서는 무서워서 병원에 안

가는 거거든~

3. 가정 폭력 가해자 중 여성 비율이 10년 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에는 가정 폭력 피해 여성이 맞고 있기보다 방어를 위해 맞대응을 하는 등 좀 더 적극적인 대처를 하고 있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폭력에 순응하면 그 폭력은 더 거세지기 마련입니다. 그렇다고 똑같이 폭력으로 대응하지 마시고, 반드시 주위의 도움을 받으세요. 짐승 같은 놈에게 같이 짖어대면 안돼요~

4. 국방부는 한반도 기후 변화에 맞춰 현재 사계절 단일용으로 보급하는 전투복을 동계 · 하계로 나누어 개발 ·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반도 기후 변화라니? 그럼 그동안에는 여름, 겨울이 없었데? 이거야 원~

5. 대구 수성경찰서는 1만 원권 위조지폐를 만들어 사용한 혐의로 고교생 A(15)군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군은 인터넷 게임머니를 충당하기 위해 지폐를 위조했으며, 조잡한 위조지폐를 알아본 문구점 주인의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아이고, 이 철딱서니야... 사이버 머니 때문에 그러다간 학교 아닌 학교 가, 이놈아.

6. 유명 블로거들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공구와 마켓 등의 형식으로 의류는 물론 갖가지 종류의 물건을 판매하는 것은 최근의 일만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들 중 상당수는 사업자 등록을 마치지 않았거나, 사업자 등록을 마쳤다고 하더라도 당연하게 보장돼야 할 환불과 교환, 반품 등을 무조건적으로 금지하고 있어 논란입니다.

이건 또 무슨 갑질이냐? 유명해지면 겸손도 해야지 말야. 나 좀 보고 배워라, 응? ㅎ~

7. 20대 후반 청년층의 16.5%는 드라마 미생의 장그래와 같은 비정규직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의 평균 임금은 156만1000원으로 정규직보다 28만원가량 낮다고 합니다.

그래도 장그래는 해피 엔딩였지~ 우리 청춘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산다잖아요~

8. 렌터카로 인한 사망 사고의 56%는 가해자가 30세 이하 젊은 운전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의 분석 결과 렌터카를 이용하는 주요 고객인 젊은 층 운전자의 주의가 특히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젊은 혈기에 마구 밟고 싶은 건 알겠는데, 그거 남뿐 아니라 너도 훅 간다~

9.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광 시장 조기 정상화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 '메르스 보험' 지원 등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입국과 동시에 가입되도록 지원하는 안심보험의 보상금은 감염 시 3000달러, 사망시 최대 1억 원이 지급된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복권 당첨도 아니고... 아주 대한민국하면 '메르스 국가'라고 홍보를 하고 있구만~ 에휴~

10. 대법원은 전두환 시절 강제 연행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경호원 함윤식 씨에게 국가가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불법행위로 함윤식 씨와 그의 가족들이 큰 정신적 고통을 겪었을 것은 경험칙상 자명하다는 판결입니다.

늦은 판결이지만 환영하는 바입니다. 근데 경험칙상 요즘 국민들의 고충이 자명한데 이건 어떻게 좀 안되겠니?

11. 건강 목적의 운동은 수면에 도움이 되지만 가사를 위한 신체 활동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용 체조, 원예, 요가 등 건강 목적의 운동은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집안일, 육아 등 가사노동은 보탬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집에 계신 사모님이 잠 못 드신다고 집안일 안 하고 노는 게 아니라니까요~ 오해 마셔야 합니다.

12. 메르스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인기 자랑을 늘어놓는 청와대의 브리핑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동대문 시장을 방문한 박 대통령의 모습을 전한 청와대는 '대통령의 깜짝 방문에 놀라 사진을 찍기 위해 몰려든 시민들로 경호원들이 땀을 뻘뻘 흘렸다', '시민들이 대통령을 따라다니며 사진을 찍거나 응원을 해줬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것 보세요~ 국민들 식은땀 줄줄 흐르는 건 안 보입디까? 이게 무슨 북한 방송도 아니고 말야...

13. 건물을 지을 때 뼈대로 세우는 철근의 상당 부분이 중국산 불량 철근으로 밝혀졌습니다.

중국산 철근은 국산보다 가격이 5 ~ 15% 정도 싸기 때문에 많이 쓰이고 있는데, 6개 중 4개 회사 제품이 불량 철근이었습니다.

뭐 하나 정상적인 게 없는 거 같아. 다음엔 뭐가 무너져야 정신들 차릴런지~

14. 영화 '쥬라기 월드'가 개봉 첫 주 5,500억 원의 흥행 수입을 올리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제작비는 1,600억 원이 들었으나 개봉 첫 주말 전 세계적으로 5,500억 원을 벌어들였다고 합니다.

메르스 여파에도 봐줄 건 봐주고, 먹을 건 먹어야지... 그래도 사람 많은 데 가실 땐 위생에 신경 쓰셔야 합니다요.

15. 주식시장의 상하한 가격폭이 어제부터 현재의 2배인 30%로 확대됐습니다.

주식투자로 돈벌 기회가 커지지만, 그만큼 손실 위험도 커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째 세상이 자꾸 한몫 잡는데 혈안이 되는 건 아닌지... 대박 찾다 쪽박 차는 일이 훨씬 빨라요, 빨라~

16. 청와대에서 요직을 맡은 것처럼 행세하며 사업을 돕겠다는 구실로 3억여 원을 뜯어간 혐의로 기소된 71살 민 모 씨에게 징역 2년이 선고됐습니다.

71살 고령에 참 대단하십니다. 하긴 얼마 전까지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 나이가 75세였으니 뭔 말이 필요하겠어~

17. 메르스와의 전쟁이 계속되면서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과 공무원들의 고생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환자들과 직접 만나야 하기 때문에 고되고 두렵기도 하지만, 메르스를 퇴치할 때까지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에 격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뚫린 방역망을 묵묵히 막고 계신 여러분이 진짜 영웅이십니다. 시장 찾은 그 분이 아니고 말입니다.

18. 6.15 남북정상선언 15주년을 맞아 북한은 남북 간 대화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한미 연합 군사 훈련 중단 등 여러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자꾸 뭘 기대하거나 요구하는 건 사랑 아냐. 정략적 만남이지... 알면서 왜 그러지?

19. 흑해 연안의 옛 소련국가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에서 홍수로 동물원의 울타리가 파손되면서 맹수가 대거 탈출했습니다.

사육사 등 10여 명이 사망한 가운데 마을 주민들도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이런 거 보고 엎친 데 덮친 격이라고 하는 거지? 정말 무섭긴 하겠다. 음...

20. 주일 한국대사관 홈페이지는 을사보호조약,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암살, 한·일합방 등 일본의 역사 교과서에서나 있을 법한 왜곡 표현을 여과없이 게시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논란이 일자 삭제는 했다지만, 누구 머리에서 나온 거래? 일본 땅이라 그런 거야? 참나~

21. 북한군의 귀순 이유는 상습 구타와 북한 현실에 대한 불만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측이 불법 입국한 우리 국민 2명을 17일 송환한다고 통보했습니다.

메르스 덕분에 온라인 마트의 매출이 60%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미국 FDA가 곧 트랜스 지방을 금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빌라 층간 소음 다툼으로 칼부림이 벌어져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6월의 절반이 가버렸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데, 딱히 시작한 것도 없이 절반이 가버린 건 아닌지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더위에 가뭄, 거기다 메르스 때문에 정신없는 6월이지만 남은 절반 만큼은 손 놓고 보내지 말아야겠지요.

메르스 전쟁터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의료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면서, 모두가 이겨 내는 오늘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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