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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세계 도시 폐기물 70%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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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2-19 11:43 조회5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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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전 세계 도시 폐기물이 2050년이면 지금보다 70% 늘어난 34억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긴급한 조치가 촉구된다.  

세계은행 그룹이 최근 발간한 ‘What A Waste 2.0’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폐기물의 양이 매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현재 고형 폐기물만 연간 20억1000만 톤에 달한다. 2050년에는 34억 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보고서는 국가와 도시의 광범위한 고체 폐기물 데이터를 바탕으로 2030년과 2050년의 폐기물 발생량 예측치를 제시했다. 또한 폐기물의 생성부터 폐기 단계까지 핵심 데이터 지표 외에도 폐기물 관리 비용과 수익 및 관세, 특수 폐기물, 규제, 대중적 커뮤니케이션, 행정 운영 모델, 그 외 비공식 부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폐기물 유형별로는 음식물쓰레기와 자연폐기물(green waste)이 4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폐지가 17%, 플라스틱 12%, 유리와 금속이 각각 5%와 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동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이 4억6800만 톤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폐기물을 배출하고 있고, 유럽∙중앙아시아(3.92억 톤), 남아시아(3.34억 톤), 북미(2.89억 톤)와 라틴아메리카∙캐리비안(2.31톤) 지역이 그 뒤를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기물 발생은 일반적으로 경제발전과 인구성장에 따라 늘어나므로 상대적으로 저소득국가 및 중저소득국의 폐기물 발생은 향후 더 늘어날 전망이다. 사하라이남 아프리카와 남아시아 지역은 앞으로 30년간 2~3배 가까이 높은 수준의 폐기물이 배출될 것으로 예측됐다.

세계은행은 저소득국가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90% 이상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mismanaged)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 및 재해 위험과 빈곤층이 입게 되는 피해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2016년 한 해 동안 고형 폐기물로 인해 배출된 온실가스 양은 이산화탄소 16억 톤과 맞먹는 수준으로, 이는 전 세계 배출량의 5%에 해당하는 양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저소득국가에서는 최소한 3분의 1의 고형 폐기물이 아무렇게나 버려지거나 소각되고 있으며, 폐기물 관리를 위한 비용은 도시 행정 예산의 평균 20%를 차지한다.

* 자료출처 : THE WORLD BANK 
http://www.worldbank.org/what-a-waste. 

진새봄 리포터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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